외식은마싰어

[식당/동대문역] 에베레스트 커리월드

댕카츄 2021. 4. 18. 23:19

2021.04.10
열분! 제가 클라이밍하고있잖아요ㅎㅎㅎ
매일 암벽화를 사려고 예쁜거 매일 찾아보고 그랬거든요. 직접 신어보고 사려고 종로에 가기로했어요.
친구랑 같이 동대문에 방문했습니다!
옆에 쇼핑도하고 DDP도 구경가고 해서 배고픔을 잊을 때 쯤 식사를 하러가게됐어요.
근처에 뭐가있나 식당을 보다가 커리집이있길래 한 번 먹어볼까? 가깝다~! 하고 가게되었어요!

위치는 정말 동대문역 2번출구 코 앞이에요.
설명이 필요 없을정도로 역과 가까웠습니다.

쨔란, 입장
문 옆에있는거 찰칵했습니다ㅋㅋㅋ

요로케ㅋㅋㅋ

창가자리에 앉아서 메뉴판부터 확인했습니다!

저희는 2인세트를 먹기로했어요.

요거트 입장!

분위기는 이런 느낌이었어요.

창가에 여러 친구들이 있네요 ㅋ_ㅋ
앉아서 창밖을보면 간판이 바로 보이더라고요

기웃~ 바로옆에 동대문역 출구도 보이죠ㅋㅋㅋ
진짜 가까웠어요.
저희는 근처에서 놀다와서 걸어왔지만요!

식사는 치킨과 만두가 먼저 나왔어요.
만두는 카레맛 만두였습니다.
맵게 양념된 양파도 곁들여먹는건가봐요.
느끼할 때 먹는건가? 맛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찍고 웃겼던게
치킨먹다가 워낙 양념이 넉넉했기 때문에 으음~ 여기는 치킨이 약간 새콤해! 라고 했는데
친구가
... 아까 레몬즙 뿌려서 그런가?
그러는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 까맣게 잊고있었네~^^; 함서 머쓱했지뭐예요.
친구랑 둘 다 웃겨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곤 커리와 난이 나왔어요

갈릭 난과 플레인 난

이렇게 한 상 챠란~!

커리는 닭고기 커리였어요.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플레인 난은 정말 쫄깃했고 부풀어오른 부분은 파삭! 하고 깨져서 여기저기 흩어져서 웃음도 같이 퍼졌습니다.
갈릭 난은 엄청 달달할 것 처럼 반질반질해보였는데 손에 기름이 좀 묻고 쫄깃하고 크게 느껴질 만한 차이는 없었어요. 그런데 먹다보면 마주하게되는 마늘. 그 친구가 입에들어오면 그때 마늘맛 확 나고 달달하다기보단 뿌려먹는 마늘플레이크 있잖아요. 그런 느낌이 더 강했어요. 식감이 그렇다기보단 맛이 그랬습니다.
생마늘처럼 알싸하다기보단. 바삭익은 마늘맛인데 바삭하진않았고 마늘빵처럼 달달하진않았어요.

둘 다 배부르게 먹고 나왔어요.
역시 저는 외식 좋아하네요.
야무지게 과식하고 산책하고왔네요.
너무 즐겁고 알차게 놀다왔어요.
많이 걸어서 뿌듯하기도 하고요.
재밌는 주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