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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드라마] 스타트업 내용있어요.

2020.11.21
오랜만에 쇼핑도하고 운동도하고 하루를 알차게 쓰고 피곤했던 하루예요.
집에와서 늦은 저녁을 하려고 하니 스타트업은 이미 늦었고, 1박 2일 보면서 밥먹고 놀다보니 벌써 늦은 밤..ㅠㅠ
넷플릭스로 스타트업 다시보기해서 재빨리 봤답니다.
어제는 열심히 봤지만 오늘은 내용기재없어요..ㅎ

그냥..우리 지평이.. 사진남기려고 켰어요.

1. 지평이
이제 달미가 완전히 도산이로 기우는 모습이 보여서 저도 1번은 지평이로 합니다.
우리 한지평씨, 달미를 돕겠다며 데모데이때 나타나서 이것저것 신경써주려고 합니다만..,
용산이가 자신의 형을 왜 죽였냐며 멱살잡이를 했었죠.
이 상황을 박대리님이 보게됩니다.
그러더니 그분이 팀장님이었어요? 하면서 5년전 샌드박스 2기 때 활동했던 대표 김동수는 김용산 형이며, 2기 데모데이가 끝나고 얼마 있지않아 자살을 했었다는이야기를 합니다.
이 얘기를 들은 지평이는 그 때, 모질게 말했던 자신을 회상합니다.
그러고는 데모데이에 참석하지도 않고 회의실에서 지평이 없이 진행되는 데모데이를 혼자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데모데이 1등을 한 삼산텍을 보며 그 동안 수없이 안될 거라고만 얘기했던 자신을 또 회상합니다.
윤선학 대표는 와서 해야할 일을 한거다. 잘못 없다. 라고 말해주었지만, 지평이의 마음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고는 지평이는 병가내고 집에서 쉬었어요..
근데 달미가 전화;ㅠ
아픈데 왜 전화해,, 잠깨게,,
팀장님의 쓴소리가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는 서달미 대표.
지금 한지평 팀장에게는 꼭 필요한 말이었겠죠?
그러더니 또 아픈 목소리 눈치채고 집앞에 죽을 뒀대요.
뭐야. 집앞이었어? 하고 헐레벌떡 나가보지만 죽밖에없는.. , 달미는 없는..,
아니 왜 자기좋아하는거 알면서 오지랖부리냐고..ㅠㅠ
하고싶은거 다하느라 지평이 힘들게 하는 달미...
우리 지평이.. 힘들지마..ㅠㅠ

아, 이거 움짤은 써도 될까 모르겠는데, 인터넷에서 퍼왔어요! 사진이 없어서 다운받은거 사진 사용합니다!
안되면 말씀해주세요..! 삭제할게용
달미의 응원에 기운차게 출근한 한팀장님.
삼산텍이 투스토에 인수된다는 얘기를 듣고 미친듯이 뛰어갑니다. 애정이 넘치는..
삼산텍 사무실에 도착한 지평이는 계약서를 확인하고 너무나도 문제 없는 계약서이다.
전형적인 애크하이어라며, 엔지니어 채용하기위해 회사를 인수하는 것 같다고 당장 계약을 홀드시켜야한다고 했습니다.
끓어오르는 분노에 괜히 딴지 걸지 말라는 용산이..바보.. 울 지평이가 얼마나 본업에 충실한 사람인데..ㅠㅠ

2. 서달미
달미는 한팀장님인지 남도산씨인지 헷갈 헷갈~
남도산이랑 어제까지만해도 개정색하고 서먹했는데 저렇게 마음 열고 웃어주면.. 노선 정리 된거죠..?
긴장되는 데모데이.
저번처럼 또 인재컴퍼니랑 대결구도가 되어버렸죠?
우왕! 근데 이게 모야~?
우리가 이겨버렸어!!
예~! 너무신나!
그리곤 알렉스를 통해 투스토에 인수되는 제안을 받게됩니다.
팀원들과 상의했는데 좋은 결론이 났어요.
어쩌다보니 삼산텍 옛 사무실로 모인 현 삼산텍 직원들.
여기서 투스토에서 돌아온 3년 후에 어떤 아이템으로 새 창업을 할 지 논의합니다.
그러고는 계약 당일.
서달미 대표와 남도산은 함께 계약서를 작성하며 끝이납니다.

3. 남도산
모든 것을 잊고 나 남도산을 봐달라는 남도산.
힘쇼하시고요!
데모데이때 사람인식정확도? 암튼 그게 인재컴퍼니보다 낮았습니다.
팀원들은 가라로 숫자 좀 바꾸자고 하는데.,
이것들아 말이되냐
도산이는 한번의 거짓말로 크게 힘들었던 기억이 있죠.
모든 걸 거짓으로 만들지 말자 92.4%도 큰 수치야. 솔직하게 가자. 하고 올라섭니다.
알렉스는 묻습니다. 인재컴퍼니에 비해 인식률 수치가 떨어지네요?
도산이는 말합니다. 핸드폰으로 구동해야하는 부분이고, 하루종일 사용을 해 배터리도 적게 잡아야 한다. 때문에 정확도와 경량화 사이에서 접점을 찾았어야 했다.
이 말에 알렉스는 삼산텍과 인재컴퍼니의 제품을 각각 싱글보드PC에 구동하게 했고, 이 결과 깔끔한 영상을 송출하며 삼산텍이 발라버립니다.
위기에 대한 대안을 만들지 않으려 했던 도산은 삼산텍을 투스토로 인수해 갈 것을 제안했었습니다.
그게 현실로 이뤄진거죠.
도산이 정말 능력이 대단하네요.

4. 김용산
형에 대한 아픈 기억을 떠올리는 용산이.
한팀장에게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야 뿐입니다.
우릴 망하게하려고 말하거나, 무조건 부정적인 말만 뱉는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데모데이를 무사히 마치고 투스토와의 계약이 남아있는 상황,, 한팀장님이 삼산텍에와서 계약서를 검토하죠. 그리고 바로 달미에게 전화하는 걸 뺏어서 왜 문제 없는 계약을 홀드시키냐며 제지합니다.

5. 이철산
쓰기힘드니까 짧게 쓸게요...
철산이 속이 투명한 철산이.
또 재미난 상황 재연을 합니다.
데모데이 끝나고 가방이 열린 채로 헨젤과 그레텔처럼 삼산텍 옛 사무실로 가는 철산이를 발견한 사하님. 주워주러 따라갔다가 같이 사무실에 있었다는 얘기.
달미랑 도산이는 이해가 가지 않는대요.

6. 사하님
달미와 도산이의 연애사에 무척 관심이 많은 사하님.
사내연애이며, 대표와 주엔지니어이기 때문에 더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는 것 같긴 해요.
하지만.. 과연..? 그 뿐일까..?
마음 속에 누군가 있는거 아니고요..?
암튼 삼산텍에 정들어가고있는듯 보이는 사하님.
저는 사하님 좋으니까 패쓰!
스텦ㅎ니

7. 원인재
우리 인재.. 말도 똑부러지게 해서 멋있어..
동생 떨린다고 청심환 사다줬어요.
동생은 틱틱대며 거절하네요.
데모데이날 인재컴퍼니의 차례에 남성환씨가 등장합니다.
기술을 발전시킨다고 우리 밥그릇 다뺏어가면 어쩌냐고 묻습니다. 당신의 소명이 무어냐고 묻습니다.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해 발전을 요한다. 그게 자신의 소명이라는 원인재 대표. 해답을 찾았죠.
인재도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저렇게 똑부러지게 멋있는데..

8. 윤선학
샌드박스 윤선학 대표는 인재를 보며 답을 찾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지평이 상태 점검하러 커피도 준비해서 만나러왔죠.
참 따뜻한 대표님입니다.
윤선학은 그네타는 소녀가 달미임을 알아봤을까요?
아니면.. 아직 지켜보는 중일까요?

9. 최원덕
데모데이 1등하고 신나서 들어온 강아지.
너무 잘했다며 맞장구쳐주고 칭찬하고, 볼따구를 조물딱 조물딱..,
이상해.. 할머니 나한테 잘못한거있어?
내가..너한테 무슨 잘못을해..
뒤로 아현이가 나타나는데..
달미는 너무 화가 난 나머지 방에 들어가고 원덕은 설득하러 따라갑니다.
화가났으면 너보다 내가 더 나겠지않냐?
이런 저런 이유로 사람 다 내치고 나면 남는 사람 하나 없어져,, 그래서 이 나이 돼면 용서가 더 쉬워져.
남편이라는 작자 보니까 그냥 뒀다가는 손찌검당할것같길래 데려왔어. 너희엄마 그렇게 잘 산거 같지도 않더라.
아현이가 설거지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달미..ㅠ

10. 차아현
별로 나오지는 않았어요.
그 달미네서 눈치보는 장면이 전부였던것 같네요.
ㅠㅠ 달미엄마 왜 이혼했어요..
에궁,,고생많았어요,,

11. 남성환
지난 화에 서로 자랑스러우려하지말고 아버지, 아들 그냥 아버지, 아들 하자고 말했던 도산.
아버지는 시위를 피해다니다 데모데이때 직접 인재컴퍼니를 만나러 갑니다.
그깟 몇푼에 사람들을 이렇게 내모는게 정말 발전입니까?
100년전에도 같은 말을 했던 사람이 있습니다. 택시가 생기기 전 인력거꾼들이 그랬죠. 그때 그 말을 들어 택시가 생기지 않았더라면 지금도 인력거를 타고 다녔겠죠? 블라블라
왜 소장님의 아들과 같은 일을 하는 저를 공격하십니까?
아들은 아들이고 나는 나.
원인재 대표와 아들같은 사람만 있다면 혁신은 빠른 속도로 이뤄질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다칠 것입니다.
나와같은 사람이 있어야 그 속도가 조절될 것이고, 저는 계속 싸울겁니다.
아들이 가는 길이 나와 다를 수 있죠.
아들은 아들이고. 나는 나니까.
나가면서 삼산텍 대표 서달미의 피칭을 듣게됩니다.
집에 돌아와서 적어도 꼬리쳐서 대표단건 아닌것 같다며, 자질이 충분해 보인다고 배우자에게 얘기합니다.
두 분 대화하는게 무척 귀엽.

12. 박금정
대표가 괜찮아요? 그럼 지금이라도 도산이가 꼬시면 안되나? 미래를 보는 엄마.
조금만 기다려요. 그렇게 될거야.

13. 원두정
ㅎㅎ

14. 김동수
데모데이때 수많은 공격들이 휘몰아쳤습니다.
사실 무엇이 김동수 대표를 죽음으로 몰아넣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모두가 데모데이 때문이라고 알고있고, 용산이도 한팀장님이라고 주장하지만..
저한테는 안알려줬잖아요.

한팀장님의 매서운 질문에 대표로서의 자질을 다시한번 검토하게되었고, 이런 마음으로 사업을 하려했던 내 자신이 부끄럽고 인정하고싶지않았다..
뭐... 이런유서라도 남겼나..?

저는 뭐든 끝까지 믿지않는 편이기 때문에..
아직은 어떤 이유일지 어떤 역할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곧끝나는데? 아직도모르면어떡해?
ㅎ..;
한팀장님이 아니길 믿고싶은거 아니고? ㅎ..
ㅋ..
쩝,@/
다들 오늘도 한팀장님 하세요.
^^

유투브에서 캡쳐한겁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