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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가

[취미/여가시간] 인천대공원 산책

2021.04.17
가족들이랑 모처럼 인천대공원 산책.
바람이 차고 많이불어서 추웠다.
사람도 엄청 많을 줄 알았는데 저녁시간에가서 그런지 휑했다.

이 길을 걷는데 친구들이랑 강원도 놀러갔을 때가 생각나서 촬영했다.
친구한테 보내줬더니 자기도 거기 생각났다며 ㅋㅋㅋ
추억... 언제 또 놀러갈 수 있을까..

이렇게 못 들어가게 막아놓은 곳에서 고양이를 발견했다.
검은 고양이었는데 쳐다보는게 불쾌한가? 싶은 표정이었다. 고알못..
근데 지금 보니까 왜 눈 감았냠... ㅠㅠ 한타이밍 늦게 촬영됐나보다. 아쉽다...

해가 지고 있었어서 빛 너머로 촬영했을 때 너무 예뻤다.

이것도 넘 예뻐서 찍었다.
아랫쪽에는 튤립이 가득이다.
진짜 동글동글하고 큰 모양이었어서 귀엽고 예뻤다.
엊그제 회사에서 옛날 튤립사태알죠? 하면서 얘기나왔었는데. 바로 튤립을 실물로 보고있다니. 마침 생각나서 웃겼다.

동글동글 튤립 너무 귀엽다 ㅜㅜ
건너편에도 쫙...

색깔별로 모여있고 더 잘 찍을 순 없을까 싶어서 여러장 계속 촬영했다ㅋㅋㅋ

튤립 뿐.
ㅋㅋㅋㅋㅋㅋ

나오는 길에 예쁘기도하고 알록달록 신기한 풀도 있어서 촬영했다. 옆에는 파란빛에서 보라빛 흐름으로 또 쫙 꾸며놨는데 못찍었다.
그것도 참 예뻤는데 ㅠ^ㅠ
으 추어 얼른 뜨끈한 국물먹으러 가야지 함서
오리백숙먹으러 출발해따 ㅋ_ㅋ
희희 즐거운 산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