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59) 썸네일형 리스트형 [취미/여가시간] 셀프 미용 도전! 2021.03.02 요즘 줄곧 머리 자르고싶다는생각을 많이했다. 그리고 집에서 그냥 잘라보고싶다고 생각했었다. 그래도 이번에도 단발로자르면 앞으로 계속 단발만 할 것 같고, 긴머리를 못할 것 같고, 등등의 마음으로 참고 기르고 버텼는데.. 오늘 갑자기 야근 후 집에서 늦저하고 드라마 보다가 갑자기...! 엄마가 머리한다니까 순간 나도 들떠서 나도해야지!!! 나도 너무 하고싶어! 나도 할거야! 나 내 머리 직접 자르고 싶어!! 하고는 몸통에 앞뒤로 비닐봉지를 붙이고 빗과 가위를 들고 화장실로 갔다. 자르고싶은만큼자르고 뒤통수는 어떤지 언니가봐줬다. 언니도 직접자르니까 재밌어하는거 같고 ㅋ, 뒤가 안보이니까 살짝 답답했다. 한참을 자르고는 앞머리까지 자르고 끝!!!했는데 씻으려고 거울을 보니 고개를 젖혀서 .. [취미/여가시간] 자수파우치 만들기 2021.02.27 휴일이니까 산책겸 나갔다가 다이소구경하고왔습니다.. 인형만들기가하고싶었는데 이 날 간 다이소에는 없어서 자수만들기를 사왔다. 살때부터 이건 힘들것같은데.. 내가하고싶은게 아닌거같은데... 했지만 왜샀는지모르겠지만 샀다. 일요일 내내 짬짬이 만들었는데... 할머니댁 가져가서도 열심히 했는데... 다들 열심히꿰던거 다했냐~? 하고 물어봐주셨지만 결과물을 보여드리지 못하고 왔다.. 조금만하고자야지.. ㅣ 자수만끝내고자야지.. ㅣ 파우치봉제만하고자야지.. ㅣ 안감만 붙이고 자야지.. ㅣ 창구멍만 여미고 자야지.. ㅣ 한김에 손잡이까지 끼우고자야지..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내생각엔 심지붙이는것부터 잘못된것 같다. 안감겉감심지자수있는면없는면등등}%#?\! 용어에 대한 이해가 없이 무작정 따라해서.. [취미/운동] 클라이밍 3회차 2021.02.26 클라이밍 3회차 짱초보 루트 마스터하면 다음 문제로 갈 수 있다고 하셨다. 지금 하는거 혼자서 쉽게 왕복 3번 하면 담단계 넘어갈 수 이씀! 오늘은 25번까지가는 기초수업부분을 4번했다. 첨에할때부터 손이 아팠고ㅜㅜ 두번째 할때는 발이 아팠다. 신발 뒷쪽발목이 목쪽 찌르듯이? 단단하게? 걸리는느낌. 첫번째도 같은 신 신었는데 잘못 신었나 싶었다. 3번째때는 떨어져따ㅜㅜ 손 옮길때 손방향으로 중심을 옮기라고 하셔따. 거기서부터 다시 하려고했는데 벽에 오를때 바로바로 시작이 안되고 계속 멈칫멈칫, 망설망설이게된다. 4번째때는 힘이 많이 빠져서 위로 올라갈때 떨어질까봐 너무 무서웠다. 내려와서 손을 보니 손바닥 부분에 물집잡혔었는지 터져있길래 잘라내고 그만하고 나와따. 신경쓰니까 계속쓰라리.. 이전 1 ··· 76 77 78 79 80 81 82 ··· 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