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여가생활]영화몰아보기!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승리호, 설국열차, 반도

2021.02.11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스티븐 호킹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에디님이 출연한 영화라서 찜해놓고
타이밍만 재고있던 영화다.
어느 휴일엔 분위기가 안 맞아서 땡.
어느 명절엔 내 기분이랑 안 맞아서 땡.
엊그제도 베스트타이밍은 못맞췄지만
그래도 계획대로 목요일에 봤다.
재미있었고 생각보다 의외였다.
내가 몰랐던 이야기라 막연하게 어떻게 흘러가겠거니 짐작만 하던 영화였기때문이다.
아마 스티븐호킹에대해 이미 이해가있는 분들은
크게 의아할 것 없이 보실 것 같다.
나는 다소 충격..ㅋㅋ
끝날때 내가 지금 뭘 본거지? 싶었다.
❤에디님 머쨍이❤

2021.02.12
승리호

이거는 언니가 엄마랑 같이 보자고 해서
금요일로 땅땅땅 정해두었던 영화
꽃님이가 진짜 너무 귀여웠는데
사진이 없넴 ㅠㅠ
처음에 잘 이해 못하고 넘어갔는데
여느영화처럼(내 입장에서) 마지막에 악당과 지키는 자들의 싸움으로 재밌게봤다.
원래 영화 잘 이해 못하고 이기는 편이 내편^^ 으로
영화를 봅니다..^^;
처음에는 기대했던 것 보다 큰 감흥없이 시작했는데
끝나고 담날 되니 어제 꽤 재밌게 봤던 것 같아,,,!
하면서 언니랑 얘기함 ㅋㅋㅋ
아! 나는 김태리님이 출연하는 작품은 처음 보는데 선장님 역할이 너무 멋있었다.
기억에 남을만큼 멋있었다.
앟,, 암튼 꽃님이 귀여웠다. 꽃님이 최고!

2021.02.12
설국열차

나는 여태 설국열차를 안 봤었다.
이 유명한 영화를,,
이것도 타이밍만 재다가 미루고 미뤘던 영화다.
승리호를 보고 나서 영화 한편 더 보까?!
하면서 뭐있는지 뒤적하던 중에 설국열차가 나와서
볼까? 함봐볼까? 지금함볼까?!
하면서 엄마랑 갑자기 고르고 틀음ㅋㅋㅋ
설국열차에 대해서는 양갱에 대해서만 들어봤었어서
처음 볼때부터 그건 어떻게나올까 어떻게보여지나 하면서 왠지 더 기다렸던 것 같다.
생각보다 움...
움...잘봤다...ㅎㅎ
열차가 진짜 길었다.
길고 튼튼했다.
그렇게 잘 봤다.

2021.02.13
반도

이거는 특선영화로 반도가 시작한 채널을 돌리다가
이거 재밌어 한번 봐봐
하고는 엄마한테 다시 틀어준 영화다.
나는 한 번 봤었는데
이레가 쏘링~ 하는거랑
서대위 죽을때도 순순히죽지 않는 그 장면을 다시한번 보고싶었다.
그래서 다시보면서 그장면은 꼭 놓치지 말아야지 생각하고 딴짓하며 봤다.
우리집도 생각보다 좀비물을 무던히 잘 보는것 같아서
다음에 다른 좀비물을 권해봐야겠다.
쏘리~하는 이레 너무 귀여워
운전하는 이레 멋있어!